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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] 장만영 시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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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169회 작성일 2025-03-07 16:34:33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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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만영 시인

인물소개
본관은 안동(安東)이고 호는 초애(草涯)로 황해도 연백군 은천면 영천리 87번지에서 부친 완식(完植)과 모친 연안(延安) 김씨 숙자(淑子)의 삼대독자로 태어났다. 1937년 첫 시집 ≪양≫을 100부 한정판으로 자비 출판한다. 이후 그는 도합 7권의 시집을 출판하는데, 특이한 점은 새 시집을 간행할 때마다 글자 수를 한 자씩 늘려 갔다. 첫 시집 ≪양≫에 발표된 시 <달, 포도, 잎사귀>는 장만영이 가장 아끼던 대표작으로 제목의 단어까지도 글자 수가 한 자씩 많아진다. 1948년 서울 회현동 자택에 산호장이라는 출판사를 차리고 자신의 세 번째 시집인 ≪유년송≫을 간행한다. 장만영이 운영하던 출판사 산호장은 전후 무렵에 이르기까지 김기림을 비롯한 소장 시인들의 시집을 발간했다. 1949년 윤곤강, 조병화 시인과 교유하며 이들의 시집 간행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다. 1953년에는 종군 작가단으로 활동하며 ≪현대시 감상≫(산호장), ≪중학문예독본≫(대양출판사)을 출판했다. 다음 해인 1954년에는 서울신문 출판국장에 재임하며 ≪신천지≫와 ≪신문예≫ 등을 주간하고 독일 문호 괴테의 ≪젊은 베르테르의 슬픔≫과 중국, 영국, 독일, 프랑스 시집을 번역해 정양사에서 출판한다. 1956년 제4시집 ≪밤의 서정≫(정양사)을 출판하고, 같은 해 세계 서정시집 ≪남구(南歐)의 시집≫을 역시 정양사에서 간행한다. 1957년에는 제5시집 ≪저녁 종소리≫(정양사)를 출간하고, 다음 해에는 자작시 해설집 ≪이정표≫(신흥출판사)를 간행한다. 1959년에는 한국시인협회 부회장에 피선되고 한양대학교 문리대 강사로 재임한다. 이후 1966년 한국시인협회장에 선임될 때까지 ≪바이런 시집≫, ≪하이네 시집≫, ≪릴케 시집≫ ≪베를렌느 시집≫을 번역 출간하며 자선 시집 ≪장만영 선시집≫(성문각)과 수필집 ≪그리운 날에≫(한일출판사)를 발표한다. 1970년 제7시집 ≪놀 따라 등불 따라≫(협신출판사)를 준비했으나 출판이 미루어진다.
1975년 10월 8일 급성췌장염 등의 합병증으로 6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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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력
1948
산호장 출판사
1954
서울신문 출판국장
1959
한국시인협회 부회장
1966
한국시인협회장

- 출처 :교보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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