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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태준] 꽃 진자리에/문태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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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이창민 조회 181회 작성일 2025-02-19 14:53:4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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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진자리에/문태준

생각한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
꽃잎들이 떠난 빈 꽃자리에 앉는 일

그립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
붉은 꽃잎처럼 앉았다 차마 비워두는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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